울산 가볼만한 곳 - 양남 눈썰매장

2025년 1월 19일 당일치기로 여행을 계획했다 시간과 체력에 무리가 있을 것 같아 

가벼운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을 찾다 집 가까운 눈썰매장을 갔다.

여러 번 갔던 곳이지만 25년에는 내가 했던 활동을 기록을 해봐야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니 더 재밌게 놀게 되고 신 났었다. 

오늘 아이들과 놀았던 것을 기록한다. 

 

위치: 경북 경주시 양남면 신대리 1267

양남 눈썰매장 - 네이버 지도

 

주소지는 경주이지만 우리 집 울산 북구에서 산만 잠시 올라가면 (10분?) 있는 곳이다. 

 

유아, 초등학생, 성인 다 재밌게 놀 수 있는 곳이고, 여러 번 가보니 한 3~4시간이면 충분히 놀만하다. 

하루종일 놀아야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갈 수도 있는데.. 늘 그랬지만 3~4시간이면 충분한 것 같다. 

다만, 성인 슬로프가 열리지 않으면 성인은 매우 재미가 없을 지도 모르니 전화를 한번 해보고 가자!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가면 13500원이였다. 

 

아이들 눈썰매장인데 생각보다 재미있다 ㅎㅎ

 

저 멀리 보이는 건 동해바다이다 실제로 보면 정말 멋지다

 

썰매를 타고 올라오는 우리 애들

눈밭이 썰매장 옆에 따로 있어 애기들 그냥 놀기도 좋다!

 

 

 

이번엔 성인 썰매장이닷!!

 

 

역시 멀리 바라보이는 바다 풍경이 멋지다

 

 

 

충격적으로 재밌다!!

 

 

다만...... ㅠㅠ

 

 

 

 

타고 다시 올라는 것이 너무 힘들다.... 재미있는 만큼 힘들다....  다 올라오면 보이는 표지판....

 

100세 무병장수터널... 걸어보시면 압니다.... 힘들다... 3번 타고 올라오는 게 힘들어서 안 탔다. 

 

 

맺음말) 오랜만에 애들이랑 너무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몸을 움직여 활동하고 땀을 흘리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굉장히 좋았다. 오늘 하루동안 아이들에게 단 한번도 짜증을 내지않고 즐거웠다. 

가볍게 다녀오기 좋았다. 

 

준비물)  아이들 발이 젖을 수 있으니 양말은 3개정도  난로가 있어 말려서 다시 신을 수도 있다. 그래도 2개는 준비하자

              장갑도 가능하다면 2개는 있으면 좋겠다.  눈사람을 만들고 눈놀이를 하면 스키장갑도 금방 젖었다.